수축사회 2.0 닫힌 세계와 생존게임

이 책은 세계는 수축사회로 향해가고 있고, 그 원인을 분석하고 현재 진행 중인 패권전쟁에 대한 시각을 재시하고, 앞으로 한국이 나아가야 할 길을 제시한다.

 

저자는 수축사회의 원인을 다음과 같은 3가지 요인에 의해서 발생한다고 저술했다.

 

1.기후 위기

저자가 제시하는 기후위기는 도널드 럼스펠드의 위기 구분 법칙에 의해서 정의된다.

도널드 럼스펠드의 위기 법칙은 아래와 같다. 

1. 원인을 알고 있고 해법도 아는 위기
2. 원인은 모르나 위기가 발생하면 해법을 알 수 있는 위기
3. 원인도 모르고 해법도 모르는 가장 심각한 위기

기위위기가 '원인도 모르고 해법도 모르는 가장 심각한 위기'라고 저술했고, 따라서 지금까지 인류가 지불하지 않았던 비용이지만, 이제 부가가치세처럼 살아 숨 쉬는 한 내야 할 영구 세금이 되었다.

 

2.스스로 멸종하는 인류

저출생에 따른 고령화와 인구 감소는 전쟁이나 질병 등으로 일시적인 인구 감소를 제외할 경우 역사상 처음 있는 일이다.

베이비부머의 시기를 지나, 처음으로 베이비부머들이 노동자에서 복지의 대상으로 변경된 시점이 지금이다.

 

사회의 모든 시스템은 피라미드 식 인구구조를 토대로 만들어졌다. 하지만 지금은 역 방향의 피라미드가 되면서 사회는 대혼란에 빠지고 있다.

 

3. 과학의 노예가 된 인류

르네상스 시기 위후에는 에너지 기술로 패권이 결정되었다. 처음에는 바람을 활용한 범선 강국, 석탄을 활용한 대영제국, 석유 문명을 주도한 미국에 패권을 주었고, 이들의 특징은 과학기술을 조기에 도입하고 이용한 국가이다.

 

과학기술의 발전은 단점과 장점이 존재하는데 지금까지는 장점이 단점보다 더 커 과학기술의 발전은 혁신으로 다가왔다.

그 이유는 아래 3가지와 같다

 

1. 과학기술의 발전으로 인구가 지속적으로 증가했고, 인구 증가는 새로운 수요를 창출한다
2. 3차 산업혁명은 지구촌 전체에 영향을 주었다. 특히 이머징 마켓이라고 하는 곳들은 1,2,3차 산업혁명이 동시에 일어났다
3. 공산권이 해제되면서, 중국이라는 큰 시장에 세계 경제에 편입되었다.

하지만 앞으로의 과학발전은 장점보다 단점이 부각될 것이라고 했는데 그 이유는 다음과 같다.

1. 선진국에서는 인구감소와 고령화가 정착되면서 수요 감소가 발생하고 있다
2. 과학기술이 발전하면서 공급이 비약적으로 증대해졌다. 수요는 위축되고 공급은 과잉되는 공급과잉 시대가 되었다.
3. AI시대가 보급되면서 사용자 추천 컨텐츠들이 편향적으로 변경되었다.

앞으론 경기의 확장 기대감이 없으니 사람들은 파이쟁탈전을 시작할 것이며, 이러한 이들이 수축사회를 가속화한다.

 

수축사회의 특징

인간의 욕구이론

메슬로우의 5단계 욕구이론은 한 단계를 채우면 그 다음 단계를 채우기 위해서 발전하는 형식이다.

메슬로의 욕구 단계를 보면 

1. 생리적 욕구
2. 안전 욕구
3. 애정과 소속욕구
4. 존중의 욕구
5. 자아실현의 욕구

인류 역사를 보면 낮은 단계인 생리적 욕구에서 최고 수준인 자아실현의 욕구를 지향하는 과정으로 발전해왔다. 

하지만 수축사회는 인간의 5단계 욕구를 단번에 붕괴시킨다. 저상장 시대가 되면서 파이쟁탈전이 격화될 것이고, 오징어게임처럼 인간은 1,2 단계의 욕구를 충족하기 위해서 살아간다.

 

인지부조화

인간의 뇌를 통과하기 위해서 먼저 AI가 사용자가 좋아하는 정보를 필터링해서 걸러준다. 

이러한 역활 때문에 사람들은 현실과 인터넷공간의 

 

 

복잡계인간욕구

SNS를 보면 좋아요에 목을 매는 사람들을 쉽게 확인할 수 있다. 그 이유는 인간의 4단계 욕구인 존중의 욕구를 채우기 위함이라고 저술했다.

현실에는 다른 사람의 존중을 받을려면 매우 힘든 과정을 거처야 하지만 SNS는 조금만 노력하면 인간의 욕구를 쉽게 충족할 수 있다. 저자는 이러한 현실이 사람들이 돈을 집착하게 만든 이유라고 말하고 있다.

SNS에서 자기를 쉽게 과시하고 남들에게 인정 받기 위해선 돈을 필요로 한다. 우아한 집, 멋진 자동차가 그 예시다.

즉 돈으로 권위를 살 수 있는 시대가 되었고 이 권이는 인정 욕구를 충족시켜주는 묘약이 된다.

 

불평등의 시대 

신자유주의 경제 이념을 도입했던 그리고 지금도 이를 추종하는 나라에서는 포퓰리즘, 가짜 뉴스 , 사이비 종교, 사회적 병리 현상이 공통으로 나타나고 있는데 이는 불평등에 기반한 양극화 떄문이다.

 

교육불평등은 유리천장이 되어 서민층이 올라가지 못하게 막고 있다. 선진국의 진입 가능성이 높은 국가들은 고교진학률이 높다고 한다. 따라서 상위층의 부모들은 자녀들에게 더 많은 시간을 할애할 수 있고, 이는 부모를 잘못 만나는 것이 가장 큰 시장 실패라는 주장이다. 자본주의 기반의 자유민주주의 체제는 교육 불평등이 굳어지면서 시스템 위기에 봉착했다

 

 

포퓰리즘의 시대

요즘의 대화 주제는 정치 대화가 필수이다. 여기서 내편 니편이 정해지는 듯하다. 정치의 기능은 타협과 협상이다. 하지만 수축사회의 탈출 해법이 없으니 여당과 야당은 권력 쟁취만이 목표가 되고,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권력 쟁취만 올인한다. 이는 정치혐오를 강화시키기고 이러한 정치혐오는 중도층을 정취권 밖으로 나가게 한다. 따라서 양 극단을 위한 정책만이 발표되고 표퓰리즘 현상이 나타난다.  앞으로는 정치혐오가 중대한 전략이 될 것이다.

 

 

 

2장은 패권전쟁에 대해서 이야기 한다.

미국이 패권을 잡고있는 7가지 이유에 대해서 기술하고, 패권 전쟁이 시작된 이유가 앞의 7개의 이유가 약해지기 때문에 시작된다고 한다.

 

1. 민주주의

기존에 비해 많이 약해짐

 

2. 군사력

아직 군사력은 강하다. 하지만 모든 군사력은 기밀에 있어서 제대로 평가하기 어려움

 

3.과학기술

과학기술도 격차가 좁아지고 있다.

 

4. 원자재 시장

원자재 시장에서는 중국이 더 강하다

 

5. 기축 통화

기축 통화에서는 달러가 압도적이지만 중국의 일대일로가 달러를 위협하고 있음

 

6. 소프트 파워

다양한 문화가 등장 중

 

7. 글로벌 규칙 재정 

패권전쟁으로 제한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미국이 이렇게 힘들어진 이유는 서비스 사회, 빚으로 유지되는 나라, 인종 갈등으로 압축이 된다/

 

 

3장에서는 패권전쟁에 따른 세계화를 이야기함

각 동맹국들 중심으로 세계화가 이루어지고 있음,

 

4. 패권전쟁에서의 한국의 과제

한국은 단순히 미국 편만을 들면 안됨, 그 이유로 제조업이 미국으로 이동하고 있다는 점과 동맹은 가치가 아니라 이익 기반으로 형성된다는 점임. 한국이 아직 반도체 배터리에서 우위를 점해야 한다.

 

한국은 GDP에 비해 수익 창출이 약한 사업들이 지속되고 있음 이를 과감히 이머징 마켓으로 옮기는 정책을 시행하고, 이득이 높은 사업으로 변경을 지속해야 함 

이것이 바로 소프트웨어

 

 

마지막으로는 화이팅하자 그런 내용임